보관물

일별 보관물: 7월 5, 2011

도대체 방콕 다녀온지 얼마나 됐는데, 난 아직도 이 포스팅을 하고 있는거지…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… 하지만 일단 뭐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지…

드디어 오늘은 후아힌 가는 날.
모과 오빠와 아침에 일어나 대충 밥을 먹고 차를 렌트하러. 멋지게 서류를 작성하는 면허 보유자. 난 옆에서 구경만.
아.. 그런데 이거 뭐 차에 아이팟 연결할 방법은 안보이고 라디오나 들으며 짜치게 가나… 실망하던 차에 모과님께서 기적처럼 꺼낸 카세트 데크 연결기(?!)!! 완전 좋아라~~하고 연결을 했는데, 카세트 데크에 이상이 있는지 음악과 함께 알 수 없는 악마의 소음이 들려서… 결국 짜치게 라디오를 들으며 갔다… 태국 뽕기 있는 댄스 음악 들으며 신나게 고고!

중간에 화장실 가고 싶어서 비명횡사할 위기를 맞이 했지만 어쨌든 후아힌에 무사히 도착해서.
짐 풀고, 유명한 씨푸드 레스토랑 마담 그린’s 씨푸드 가서 또 잔치를 한 판 하고, 마트에 들러서 장을 본 뒤 다시 리조트로 고고.

책도 보고 잠도 자고 칠링을 하다가 리조트에 있는 바에 가서 바다 위에 번개치는 모습을 구경하며 맥주를 한 잔, 마가리타를 두 잔…
그리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 낮에 사온 와인과 과일과 치즈를 먹는데… 난 또 취해서 무슨 신데렐라도 아니고 12시에 완전히 기절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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